전남도, 핵융합 핵심 '리튬·삼중수소' 기술 개발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11 14:31:18

과기부 공모사업서 2개 과제 선정

[나주=뉴시스] 나주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예상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예상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핵융합 발전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삼중수소 양산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는 지역 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신청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 핵융합 플러그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핵융합 플러그인 프로그램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핵융합, 이른바 인공태양 분야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유공모 분야의 리튬 동위원소 추출 기술 개발과 신개념 삼중수소 증식재 제조 기술 개발이다.

두 과제는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핵심 연료와 소재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에는 목포대학교와 가천대학교·전남테크노파크·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한국세라믹기술원·CIS케미칼 등 산·학·연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핵융합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혀갈 방침이다.

선정 과제는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앞서 올해 말까지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를 거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사업으로 전환되면 4년간 과제당 35억원씩 총 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선제적 기획 지원이 국비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유망 기획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핵융합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나주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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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핵융합 핵심 '리튬·삼중수소' 기술 개발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11 14:3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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