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임의 제외 못하도록 법 개정 검토"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부산시청 앞 공터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단식농성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다. 2026.05.11.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1811_web.jpg?rnd=20260511100603)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부산시청 앞 공터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단식농성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간 TV토론이 예정된 가운데,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토론회 배제를 문제 삼아 나흘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며 반발하고 있다.
정이한 후보는 11일 "같은 등록금을 내고 선배만 공부하고 후배는 언제 학점 따고 인턴십 하느냐"며 "TV토론회 배제는 정보의 비대칭성만 키우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부산시장 선거 TV토론회 배제를 문제 삼아 지난 8일부터 부산시청 앞 도시철도 시청역 1번 출구 인근 공터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이다.
그는 "현재 물과 소금만 먹고 시청 앞 텐트에서 지내고 있다"며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있지만 견딜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9일보다 목소리도 작게 말하고 기력이 쇠한 모습이었다.
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다른 후보와 검증받을 기회가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토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장 12일 오후 6시 부산MBC에서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정 후보는 "시간상 내일 토론회 참석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나머지 토론회 참여를 위해 단식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단식 현장을 찾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정 후보를 격려하며 "개혁신당은 원내 제2야당이자 지난 대선에서 8% 이상의 득표를 기록한 주요 정당"이라며 "새로운 정치세력과 후보들의 도전 역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역시 언론사 TV토론의 공정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며 "선관위 TV토론 대상 후보를 언론사 토론에서 임의로 제외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 일정에 합의해 총 네 차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2일 부산MBC, 19일 KNN, 22일 부산CBS, 26일 KBS부산방송총국 주관 선관위 토론회 순으로 열리며, 3자 토론은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만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이한 후보는 11일 "같은 등록금을 내고 선배만 공부하고 후배는 언제 학점 따고 인턴십 하느냐"며 "TV토론회 배제는 정보의 비대칭성만 키우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부산시장 선거 TV토론회 배제를 문제 삼아 지난 8일부터 부산시청 앞 도시철도 시청역 1번 출구 인근 공터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이다.
그는 "현재 물과 소금만 먹고 시청 앞 텐트에서 지내고 있다"며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있지만 견딜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9일보다 목소리도 작게 말하고 기력이 쇠한 모습이었다.
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다른 후보와 검증받을 기회가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토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장 12일 오후 6시 부산MBC에서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정 후보는 "시간상 내일 토론회 참석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나머지 토론회 참여를 위해 단식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단식 현장을 찾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정 후보를 격려하며 "개혁신당은 원내 제2야당이자 지난 대선에서 8% 이상의 득표를 기록한 주요 정당"이라며 "새로운 정치세력과 후보들의 도전 역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역시 언론사 TV토론의 공정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며 "선관위 TV토론 대상 후보를 언론사 토론에서 임의로 제외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 일정에 합의해 총 네 차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2일 부산MBC, 19일 KNN, 22일 부산CBS, 26일 KBS부산방송총국 주관 선관위 토론회 순으로 열리며, 3자 토론은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만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