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아인트호벤 공군기지에 도착, 격리
하선일 5월 6일 기준 42일간 자가 격리 의무
독일, 벨기에도 방역차량 급파 자국민 수송
![[프라이아=AP/뉴시스] MV 혼디우스 크루즈선이 5월 5일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의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의 모습. 승객과 승무원 등 149명이 탑승한 이 선박에서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발병 증상을 보였다. 2026.05.11.](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1232367_web.jpg?rnd=20260506080304)
[프라이아=AP/뉴시스] MV 혼디우스 크루즈선이 5월 5일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의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의 모습. 승객과 승무원 등 149명이 탑승한 이 선박에서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발병 증상을 보였다. 2026.05.1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한타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된 네덜란드 크루즈선 MV혼디우스 호에 탔던 승객 중 남은 26명이 10일 저녁(현지시간)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네덜란드 네덜란드 국립 공중 보건 및 환경 연구소 ( RIVM)가 이 날 발표했다.
도착한 승객들은 면밀한 진단 검사와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며, 6주일 동안의 격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RIVM은 밝혔다
"귀국한 모든 여행객은 철저한 의학적 검진을 거쳐야 한다. 공항에서 부터 모든 사람의 체액과 샘플 등을 채취해서 실험실로 보낼 예정이다"라고 RIVM은 발표문에 적혔다.
네덜란드 승선객들은 특수 주문한 차량을 태워서 각자 자택까지 곧장 운송할 예정이며, 그 곳에서 격리의무 기간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격리 기간은 5월 6일을 기준으로 42일 동안이며, 그 날짜는 선상에서 안데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하선한 날이다.
격리 기간동안 이들은 집 안에만 머물러야 한다. 잠시 산책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들과 최소 1.5 m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RIVM은 크루즈선 승무원들과 외국인 선객들에게는 방역을 위한 격리 호텔을 제공하기로 했다. 즉시 귀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외무부는 10일 앞서 26명의 항공편 입국자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 8명은 네덜란드 국민이며 나머지 18명은 10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라고 했다.
독일 공영방송 NOS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독일 국적자 운송을 위해서 소방구조대 팀을 파견했으며 특수 장비를 갖춘 전염병 방역용 구급차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국민 2명도 아인트호벤 비행장에서 벨기에 방역 구급차가 태워서 데려갔다. 이들은 안트워프 시내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거친 뒤에 각자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한타 바이러스 중 안데스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현격하게 적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드문데다 직접 감염원과 접촉한 극소수 사람들 사이에서만 전염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네덜란드 크루즈 선사 오션와이드 엑스피디션은 "10일 모든 승객들을 하선 시킨 후 크루즈선 MV혼디우스 호가 필수 운항인원만 남긴 채 테네리페의 산타 크루즈에서 연료와 보급품 등을 재충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착한 승객들은 면밀한 진단 검사와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며, 6주일 동안의 격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RIVM은 밝혔다
"귀국한 모든 여행객은 철저한 의학적 검진을 거쳐야 한다. 공항에서 부터 모든 사람의 체액과 샘플 등을 채취해서 실험실로 보낼 예정이다"라고 RIVM은 발표문에 적혔다.
네덜란드 승선객들은 특수 주문한 차량을 태워서 각자 자택까지 곧장 운송할 예정이며, 그 곳에서 격리의무 기간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격리 기간은 5월 6일을 기준으로 42일 동안이며, 그 날짜는 선상에서 안데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하선한 날이다.
격리 기간동안 이들은 집 안에만 머물러야 한다. 잠시 산책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들과 최소 1.5 m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RIVM은 크루즈선 승무원들과 외국인 선객들에게는 방역을 위한 격리 호텔을 제공하기로 했다. 즉시 귀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외무부는 10일 앞서 26명의 항공편 입국자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 8명은 네덜란드 국민이며 나머지 18명은 10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라고 했다.
독일 공영방송 NOS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독일 국적자 운송을 위해서 소방구조대 팀을 파견했으며 특수 장비를 갖춘 전염병 방역용 구급차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국민 2명도 아인트호벤 비행장에서 벨기에 방역 구급차가 태워서 데려갔다. 이들은 안트워프 시내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거친 뒤에 각자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한타 바이러스 중 안데스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현격하게 적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드문데다 직접 감염원과 접촉한 극소수 사람들 사이에서만 전염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네덜란드 크루즈 선사 오션와이드 엑스피디션은 "10일 모든 승객들을 하선 시킨 후 크루즈선 MV혼디우스 호가 필수 운항인원만 남긴 채 테네리페의 산타 크루즈에서 연료와 보급품 등을 재충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