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전쟁 전 역량 상당히 유지…아직 할 일 남아"

기사등록 2026/05/11 04:45:05

"트럼프 내게 들어가고 싶다 말해…물리적으로 가능"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뉴시스DB)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이란이 전쟁 이전 수준의 군사 역량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NN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CBS '60분' 인터뷰 예고편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농축 우라늄을 포기하지 않았고 핵시설을 해체하지도 않았으며, 역내 대리 세력 지원도 중단하지 않았다"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데에도 동의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가 상당 부분 약화시키긴 했지만, 그런 요소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협상 핵심 쟁점인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과 관련해서는 "물리적으로 이란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군사적 수단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게 '그곳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고, 나는 물리적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들어가서 꺼내 오면 되지 않나.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농축 우라늄 반출 시점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임무"라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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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전쟁 전 역량 상당히 유지…아직 할 일 남아"

기사등록 2026/05/11 04:45: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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