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미 합의한 민생법안 약 50건 처리 예정"
"합의한 민생법안까지 가로막는 국회 안 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2026.05.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5258_web.jpg?rnd=2026050714371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헌법개정안과 민생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겠다고 하자 "매우 유감"이라며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의한 민생법안까지 가로막는 국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은 국민 앞의 약속인 만큼 특별한 이유 없이 처리를 미루거나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오늘 본회의에는 어제 투표 불성립된 헌법개정안과 함께 여야가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미 합의한 민생법안 약 50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국민의힘에서 합의된 민생법안 전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특히 헌법개정안에까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것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어차피 통과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스로 합의 처리한 민생법안과 헌법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것은 제도의 취지를 벗어난 일"이라고 적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께 요청드린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만큼은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국민 앞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자세로 본회의 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의한 민생법안까지 가로막는 국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은 국민 앞의 약속인 만큼 특별한 이유 없이 처리를 미루거나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오늘 본회의에는 어제 투표 불성립된 헌법개정안과 함께 여야가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미 합의한 민생법안 약 50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국민의힘에서 합의된 민생법안 전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특히 헌법개정안에까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것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어차피 통과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스로 합의 처리한 민생법안과 헌법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것은 제도의 취지를 벗어난 일"이라고 적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께 요청드린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만큼은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국민 앞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자세로 본회의 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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