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대, AI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국비 491억 확보"

기사등록 2026/05/06 15:06:12

최종수정 2026/05/06 16:48:24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 경북대 컨소시엄 선정

[대구=뉴시스]대구시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 운영체계(사진=대구시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 운영체계(사진=대구시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경북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91억원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전국 최초 AI 신약 개발 연구거점을 조성하는 등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중 하나로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 구축, 실험 자동화를 구현하는 ‘Lab-in-the-loop’ 시스템 구축, 신약 개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경북대병원 고품질 임상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체계 마련, AI-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등이 목적이다.

사업의 핵심은 '지연 없는(Seamless)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AI를 통해 예측한 신약 후보 물질을 케이메디허브의 자동화 실험실(Lab-in-the-loop)에서 즉시 합성하고 경북대가 활성을 평가한 뒤 그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순환하는 체계다.

주관기관인 경북대는 국가거점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AI와 바이오 분야를 아우르는 ‘양손잡이형’ 융합인재 양성에도 주력하며 사업 기간 융합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산업체 특화를 위한 AI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대 글로컬 사업의 핵심 기관인 바이오융합연구원을 통해 AI 신약개발 연구를 본격화하는 한편 사업 종료 후에는 구축된 AI 컴퓨팅 인프라와 자율형 실험실을 운영비 수준으로 개방해 자생적 바이오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거점 조성을 마중물 삼아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대구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바이오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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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 AI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국비 49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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