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AI로 모기 감시'…충남도 AI-DMS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6/05/03 16:58:23

주요 모기 매개 병원체 감시체계 구축·방역 정책 수립에 활용

[홍성=뉴시스] 충남도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시스템과 관련 알고리즘. (사진=충남도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시스템과 관련 알고리즘. (사진=충남도 제공)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도가 서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시스템(AI-DMS)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도입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모기 발생 양상을 실시간 파악하고 병원체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시스템에 모기가 유입되면 자동으로 촬영·분석해 종을 판별, 기존 수동 채집 대비 신속성과 정확도가 높다.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도는 10월30일까지 주 3일(월·수·금)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매회 15시간에 걸쳐 모기를 채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는 ▲일본뇌염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지카▲치쿤구니아열 총 6종의 주요 모기 매개 바이러스 발생 변화를 분석하고 매월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감시 결과를 주간 소식지 형태로 제공하고 지역별 모기 발생 특성을 정밀 분석해 방역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금희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감시의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선제대응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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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03 16:58: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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