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AI가 일하는 방식 바꾼다"…HP, 차세대 AI PC·워크스테이션 공개

기사등록 2026/04/28 14:08:18

최종수정 2026/04/28 15:24:24

로컬 AI 플랫폼 'HP IQ' 공개…보안·생산성 동시 강화

업무 방식·조직 규모 맞춤형 AI PC 포트폴리오 구성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HP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HP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HP가 차세대 인공지능(AI) PC  및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는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확산에 따른 업무 환경의 변화와 이에 맞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HP는 AI의 확산에 따른 업무 환경 변화의 중심에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AI 워크스테이션'과 업무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형 AI(Agentic AI)'가 있다고 본다.

AI 워크스테이션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AI 모델 실행, 실시간 추론까지 로컬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다.

특히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높은 연산 성능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핵심 업무 환경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강용남 HP 코리아 대표는 "AI는 이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정의하고 있다"며 "HP는 PC, 프린터, 협업 디바이스 등 사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기가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처럼 연결되는 '일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장소와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업무 경험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HP는 이러한 연결된 경험을 통해 사람 중심의 업무 환경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HP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HP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간담회에서 HP는 온디바이스 기반 로컬 AI 플랫폼 'HP IQ'를 공개했다.

HP IQ는 사용자 업무 흐름 전반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문서 요약, 업무 자동화, 파일 정리 등 다양한 기능을 기기 내에서 직접 수행한다.

특히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구조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빠른 응답성과 안정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날 공개된 차세대 상업용 PC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업무 방식과 조직 규모에 따라 최적의 AI PC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르고 안정적인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HP 엘리트북 6 X G2 AI PC는 최대 28시간 배터리와 상시 연결 기능을 통해 이동이 잦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합하다.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협업 중심 사용자를 위한 HP 엘리트북 8 G2 시리즈, 기업 및 공공기관 환경에 적합한 HP 엘리트북 6 G2 시리즈, 중소기업을 위한 HP 프로북(ProBook) 4 G2 시리즈, 데스크톱 환경을 위한 HP 엘리트데스크(EliteDesk) 8 G2 시리즈 등이 제품군에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협업 기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HP 울프 시큐리티' 기반 보안·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HP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HP 비즈니스 PC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HP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였다.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HP Z8 Fury G6i는 최대 4개의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를 지원해 AI 개발, 시뮬레이션, 렌더링 등 고난도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HP Z북 X G2i, HP Z북 8 G2 시리즈는 이동 중에도 3D 설계, 렌더링,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 Z북 X는 최대 128GB 메모리와 고성능 그래픽을 기반으로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도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소병홍 HP 코리아 전무는 "이제 PC는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 업무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P는 디바이스를 넘어 경험으로 확장되는 'PC의 미래'를 정의하고, 사람과 업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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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I가 일하는 방식 바꾼다"…HP, 차세대 AI PC·워크스테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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