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차전 원정 경기서 85-76 승리
이정현 16점·켐바오 23점 11리바운드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5/NISI20260425_0002120477_web.jpg?rnd=20260425162838)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연승을 달성했다.
소노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4강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85-76으로 이겼다.
지난 23일 1차전(69-63 승)에 이어 2차전까지 잡은 소노는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소노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릴 3차전 홈 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정을 노린다.
역대 4강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이 31회 중 31회로 무려 '100%'다.
이날 주인공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과 신인선수상 수상자 케빈 켐바오였다.
내외곽을 오간 이정현은 2점 5개와 3점 2개로 16점을 기록했고, 켐바오는 2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반면 정규리그 챔피언 LG는 안방에서 치른 2연전에서 2연패에 그치며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크고 작은 실수로 턴오버 15개를 범한 게 치명적이었다.
칼 타마요와 정인덕이 각각 18점과 15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케빈 켐바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5/NISI20260425_0002120478_web.jpg?rnd=20260425162856)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케빈 켐바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은 LG가 주도했다. LG는 1쿼터를 21-16, 2쿼터를 22-18로 잡아 43-34로 7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특히 정인덕이 3점 4개를 모두 넣으며 날카로운 슛을 뽐냈다.
3쿼터 초반 LG는 52-38로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소노가 아니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 이정현, 이재도를 앞세워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근준의 외곽포로 59-57 역전까지 이뤘다.
분위기를 탄 소노가 LG를 계속 압박했다.
임동섭, 켐바오, 이재도가 73-71부터 85-71까지 12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LG를 압박했다.
LG는 유기상과 타마요를 불러들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남은 시간 소노는 굳히기에 들어갔고, 2차전을 9점 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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