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142억 투입 물가 안정 '총력전'…최대 60% 할인 공세

기사등록 2026/04/22 13:00:00

최종수정 2026/04/22 14:12:24

설·유류지원 이어 추가 312억 투입

농축산물·생필품 최대 60% 할인

하나로마트·농협몰·자재판매장 동시 진행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매대에서 소비자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2025.07.2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매대에서 소비자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총 1142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나선다.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8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와 NH싱싱몰, 자재판매장에서 '농심!효심!동심!'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영농 성수기가 겹치는 시기를 고려해 민생 물가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했다. 농협은 앞서 설 명절 할인(450억원), 유류 지원(380억원)에 이어 이번 행사에 312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142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농축산물과 생필품에 대한 대폭 할인도 진행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참외·사과·한우·계란 등 농축산물과 라면·식용유·세제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NH싱싱몰에서는 한우·한돈·계란·제철과일 등을 중심으로 최대 60%까지 할인 폭을 확대한다.

영농철 수요를 고려한 농자재 할인도 병행된다. 농협 자재판매장에서는 농약·영양제 등 PB상품과 농업용 장갑, 소형 농기계 등을 포함한 약 20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 공급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내외 요인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농협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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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142억 투입 물가 안정 '총력전'…최대 60% 할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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