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尹정치검찰 추악함 드러나…'정적사냥' 검사 전원 증언대 세울 것"

기사등록 2026/03/31 10:06:05

최종수정 2026/03/31 10:44:25

"檢 이재명 잡겠다는 목표 정해놓고 허위자백 설계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3.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쌍방울 사건' 박상용 검사의 이른바 '진술 회유 의혹' 등을 두고 "정권 차원의 정적사냥에 가담한 정치검사 전원을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이재명 죽이기 도구로 조작하려 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정치검사 박상용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에게 '이재명이 완전한 주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보석 석방과 공익제보자 신분 보장이라는 미끼로 구속된 피의자를 회유, 협박하고 형량 거래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검찰이 이재명을 잡겠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이 전 부지사와 쌍방울 관계자를 상대로 허위자백을 설계한 것은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과 법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와 조작기소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하루가 다급한 위기 상황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조세특례제한법, 농어촌특별세법 등 환율안정법을 오늘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외무역법과 통상환경 대응 지원법에도 국회가 답해야 한다"며 "나프타 대란으로 석유화학, 철강 기업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안보 공급망 안정화 지원법과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이 법안들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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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尹정치검찰 추악함 드러나…'정적사냥' 검사 전원 증언대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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