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중동전쟁 위기 극복 추경안' 의결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역대 최대' 1.1조
햇빛소득마을 확대 위한 직접대출·이차보전
산업·제조 공정 AI 전환에도 2000억원 투입
문화예술 육성 모태펀드 출자·영화제작 지원↑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7054_web.jpg?rnd=20260330104846)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 여파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5000억원을 투입하고 발전설비 지원을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특히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을 10만 가구에 보급하는 등 생활밀착형 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다.
정부는 3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의결했다.
먼저 에너지 전환 분야에는 총 5000억원이 투입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규모를 기존 9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햇빛소득마을은 150개에서 700개로 대폭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직접대출과 이차보전을 병행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또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을 10만 가구에 보급하고, 건물·주택과 국립대·부설학교 등에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산형 전력망 조성 물량을 20개에서 30개소로 확대해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소상공인이 주로 활용하는 전기화물차를 3만6000대에서 4만5000대로 추가 보급한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 사용 절감을 위해 일반 가정(2580→3580가구)과 사회복지시설(37→74개소)에 히트펌프 보급을 늘린다.
산업·제조 공정의 AI 전환에도 20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기반 데이터센터 실증과 스마트공장 AX(AI를 활용해 산업·업무·생산 공정 전반을 혁신하는 것) 선도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조선·철강·자동차·섬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혁신에도 나선다.
문화산업 육성에도 2000억원이 투입된다. 청년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태펀드 500억원을 출자하고, 문화예술 사업자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영화 분야에서는 독립영화부터 중예산·첨단 제작 영화까지 유형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작 지원을 78편에서 130편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확대해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비수도권 청년관광두레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을 10만 가구에 보급하는 등 생활밀착형 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다.
정부는 3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의결했다.
먼저 에너지 전환 분야에는 총 5000억원이 투입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규모를 기존 9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햇빛소득마을은 150개에서 700개로 대폭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직접대출과 이차보전을 병행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또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을 10만 가구에 보급하고, 건물·주택과 국립대·부설학교 등에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산형 전력망 조성 물량을 20개에서 30개소로 확대해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소상공인이 주로 활용하는 전기화물차를 3만6000대에서 4만5000대로 추가 보급한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 사용 절감을 위해 일반 가정(2580→3580가구)과 사회복지시설(37→74개소)에 히트펌프 보급을 늘린다.
산업·제조 공정의 AI 전환에도 20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기반 데이터센터 실증과 스마트공장 AX(AI를 활용해 산업·업무·생산 공정 전반을 혁신하는 것) 선도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조선·철강·자동차·섬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혁신에도 나선다.
문화산업 육성에도 2000억원이 투입된다. 청년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태펀드 500억원을 출자하고, 문화예술 사업자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영화 분야에서는 독립영화부터 중예산·첨단 제작 영화까지 유형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작 지원을 78편에서 130편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확대해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비수도권 청년관광두레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