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남 천안시 다가동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03.22 ymcho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135_web.jpg?rnd=20260322134340)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남 천안시 다가동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은 이익보다 의로움을 중시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점을 슬며시 내비치며, 유시민 작가의 'ABC론'에서 B 그룹으로 자신을 지목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반박했다.
송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로 의사의 이름과 삶은 여전히 우리 마음을 다잡는 기준으로 남아 있다"며 그중 하나가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적었다.
그는 "이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직접 남긴 글귀로 '이익 앞에서 먼저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이라며 "이는 안 의사의 삶을 관통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사의 순국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나는 지금 견리사의의 삶을 살고 있는가'를 묻는다"며 사적 이익보다 의로움을 선택하려 노력해 왔음을 강조했다.
앞서 유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정치인, 정치 비평가들을 막스 베버의 '신념 윤리(가치)와 책임 윤리(실용)' 개념에 빗대 가치 지향의 A그룹, 이익과 성공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구분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제 혈액형은 B형이다"라며 해당 분류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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