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車 부품공장 화재…긴급환자도 17명이나
중상 24명, 경상 20명 대전시내 병원 분산 이송
![[대전=뉴시스]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이 20일 대전 대건 산단 내 화재현장에서 1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 03.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9541_web.jpg?rnd=20260320163718)
[대전=뉴시스]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이 20일 대전 대건 산단 내 화재현장에서 1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 03.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대덕공단 내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난 불로 14명이 연락이 두절 된 채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기 전 이 공장에는 17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중 156명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근무자 170명 중 156명에 대해서는 확인이 됐지만 나머지 14명은 연락이 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3시30분 기준 화재로 24명이 중상을 입었고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상자 중 17명은 응급처치를 요하는 긴급 환자로 분류됐다.
남 서장은 "이처럼 중상자가 많은 데에는 급격한 연소로 유독가스를 흡입하거나 건물에서 추락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기 대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2동으로 공장건물 자체가 조립식인데다 연소가 빨라 내부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자들은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등 대전시내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남 서장은 "최초로 불이 발화된 건물은 1차로 진화했지만 옆동으로 불이 옮아 붙어 진화 중"이라며 "불이 난 건물의 내부 붕괴 우려가 높아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어려워 수색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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