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북 의원들 장동혁 대표 면담…"전략공천 가능성 등 우려 전달"

기사등록 2026/03/18 12:06:52

최종수정 2026/03/18 14:08:24

"전략공천하면 무조건 패배…공관위에 경선 의견 전하겠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덕흠, 엄태영(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충북도지사 경선 관련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6.03.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덕흠, 엄태영(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충북도지사 경선 관련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충북지역 의원들이 18일 장동혁 대표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김영환 충북도시자 6·3 지방선거 컷오프 사태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경선 방식으로 할 것을 건의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라며 "전략공천을 하게 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선거에서 무조건 패배니까, 전략공천 말고 경선으로 후보자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를 만나고 나온 엄태영 의원은 "추가 공모 때 등록한 후보로 인해 어느 쪽으로 정해놓고 가는 것 아니냐는 그런 오해가 있는 것을 (대표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표는 (경선 요구)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공관위의 김 지사 컷오프 발표 후 김수민 전 의원의 추가 공모 등록, 조길형 전 충주시장의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 선언, 김 지사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으로 사태는 더 꼬여가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덕흠,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충북지사 경선 관련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덕흠,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충북지사 경선 관련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엄 의원은 김 전 의원 낙점설과 관련해서는 "장 대표 의견을 들어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장 대표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라고 전하면서도 "공관위가 도당위원이나 충북 의원들과 상의 없이 (컷오프)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장 대표 면담 후 "공관위의 (특정 후보)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을 전달했다"라며 "장 대표는 주로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관위가 꼭 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북 민심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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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 의원들 장동혁 대표 면담…"전략공천 가능성 등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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