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01022671_web.jpg?rnd=20260216190308)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국면에서 자국과 군사 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테헤란의 전략적 동반자로 규정하며 정치·경제뿐 아니라 군사 부문에서도 협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과거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가 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 범주에 군사 협력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두 나라와 정치·경제·군사 차원에서 모두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을 어느 정도 지원하고 있을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만큼, 푸틴 대통령도 이를 근거로 이란을 도울 수 있다고 본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란과 러시아는 지난 10여년 동안 미국과의 대립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강화해 왔다. 이란은 자국산 샤헤드 드론을 러시아에 제공했고,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해 왔다. 양국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도 함께 뒷받침한 바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테헤란의 전략적 동반자로 규정하며 정치·경제뿐 아니라 군사 부문에서도 협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과거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가 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 범주에 군사 협력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두 나라와 정치·경제·군사 차원에서 모두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을 어느 정도 지원하고 있을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만큼, 푸틴 대통령도 이를 근거로 이란을 도울 수 있다고 본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란과 러시아는 지난 10여년 동안 미국과의 대립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강화해 왔다. 이란은 자국산 샤헤드 드론을 러시아에 제공했고,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해 왔다. 양국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도 함께 뒷받침한 바 있다.
![[호르무즈=AP/뉴시스]지난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UAE 해군 함정이 화물선과 유조선 옆에서 순찰하고 있다. 2026.03.13.](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1094643_web.jpg?rnd=20260312030408)
[호르무즈=AP/뉴시스]지난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UAE 해군 함정이 화물선과 유조선 옆에서 순찰하고 있다. 2026.03.13.
중국과 이란의 경제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2021년 중국과 25년 장기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이란의 원유 자원을 중국에 공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해협이 완전히 봉쇄된 것은 아니며,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 및 이들 동맹국 선박에 대해서만 통항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연안을 끼고 있는 핵심 항로로, 전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곳이다. 최근 이 일대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세계 경제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해협이 완전히 봉쇄된 것은 아니며,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 및 이들 동맹국 선박에 대해서만 통항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연안을 끼고 있는 핵심 항로로, 전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곳이다. 최근 이 일대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세계 경제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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