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4개월…4340명 등록 '2배 쑥'

기사등록 2026/03/09 18:51:28

오영훈 제주지사, 현장 점검 실시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9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형 건강주치의 수행 의료기관인 안덕의원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9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형 건강주치의 수행 의료기관인 안덕의원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등록 도민 수가 4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도민이 수행 의료기관에 주치의를 등록하면 만성질환 관리, 건강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 사업이다.

현재 의료기관 16개소, 주치의 19명이 참여 중이다. 등록 도민 수는 사업 시작 첫 달인 지난해 10월 2012명에서 올해 1월 기준 4340명으로 4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사업은 진료 편의만이 아니라 일차의료 체계 전반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주치의가 도민 개개인의 건강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상급병원 진료 기록까지 공유받아 사후 처방과 생활 관리를 이어간다. 상태가 악화될 경우 2차·3차 의료기관으로 단계적으로 연계하고 치료가 마무리되면 다시 주치의 중심의 관리 체계로 돌아오는 구조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형 건강주치의 수행 의료기관인 안덕의원과 서광서보건진료소를 잇따라 방문해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과 이용 도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지사는 "제주시 병원에 다니는 모든 과정을 담당 주치의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무엇을 먹지 말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까지 주치의가 함께 챙기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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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4개월…4340명 등록 '2배 쑥'

기사등록 2026/03/09 18:5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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