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관 제청 갈등설에 "청와대와 계속 협의 중"

기사등록 2026/03/03 09:57:47

노태악 퇴임으로 대법관 1명 공백 발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은 3일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자 제청 갈등과 관련해 "청와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대법원 출근길에 '대법관 제청이 지연되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청와대와 협의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대법원장이 일방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불협화음이 있다는데', '청와대와 후임자 인선에 입장차가 있다는데 사실인가'라는 물음에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노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민기 수원고법 고법판사(55·26기) ▲박순영(59·25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손봉기(60·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57·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4명을 추천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 중 1명을 택해 임명을 제청해야 하지만, 42일째인 이날까지도 후임자 인선을 하지 않고 있다.

정치권 등에서는 청와대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절차가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노 대법관 퇴임으로 이날부로 대법관 1석이 공석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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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03 09:57: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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