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적 좌절시킬 것"…강경 대응 의지 재확인

기사등록 2026/03/01 23:08:05

"3인 임시 지도위원회도 활동 개시"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 의지를 재확인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 자료 사진. 2026.03.01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 의지를 재확인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 자료 사진. 2026.03.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 의지를 재확인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자국 군이 적군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 군은) 언제나 그랬듯이 적들을 좌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이날 하메네이 추모사에서도 "역사적인 범죄에 복수하고 응징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이 위대한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자신이 속한 이란의 임시 지도위원회가 이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은 헌법에 따라 3인 체제의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전까지 최고지도자의 권한을 대행한다.

지도자위원회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비롯해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인 아야톨라 알리레자 아라피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아라피는 정부 기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저명한 성직자로, 하메네이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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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01 23:0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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