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최고지도자 관저 정밀 타격
네타냐후 "전쟁, 필요한 만큼 지속될 것…이번 작전은 인내심 요구"
![[테헤란=신화/뉴시스] 2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더 이상 우리 곁에 있지 않다는 많은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2026.03.01.](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0587_web.jpg?rnd=20260210113607)
[테헤란=신화/뉴시스] 2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더 이상 우리 곁에 있지 않다는 많은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2026.03.01.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생사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더 이상 우리 곁에 있지 않다는 많은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단정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군이 그의 관저를 포함한 핵심 시설을 파괴했음을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군사 행동에 대해 "인내심이 필요한 작전이며,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필요한 만큼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쟁은 결국 진정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란 정권 전복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ABC뉴스에 "하메네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며 "이란 정부 체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NBC와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아는 한 하메네이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관리들이 무사하며 살아있다"며 "지휘관 한두 명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CNN은 이스라엘의 첫 공습 대상 중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 지도부가 포함됐다고 보도했지만, 이스라엘 소식통들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이날 오전 공습이 시작된 후 하메네이의 영상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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