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폭탄"…맥도날드 역대 최대 햄버거 미국 상륙

기사등록 2026/03/01 10:00:00

미국과 중국에서 가치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증가, 맥도널드 방문 횟수가 줄면서 2분기 맥도널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29일 조사됐다.[이스트 팔레스타인(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2023년 2월9일 미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4.07.29.
미국과 중국에서 가치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증가, 맥도널드 방문 횟수가 줄면서 2분기 맥도널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29일 조사됐다.[이스트 팔레스타인(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2023년 2월9일 미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4.07.29.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역대 최대 크기의 신메뉴 ‘빅 아치 버거'를 미국 전역에 출시한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 버거를 오는 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미 뉴욕 맨해튼 일부 매장에서는 시범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식 앱에도 메뉴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 아치 버거는 두 장의 1/4파운드 소고기 패티에 화이트 체다 치즈 세 장, 바삭한 양파, 생양파, 상추, 피클, 전용 ‘빅 아치 소스’를 더한 초대형 메뉴다. 소스는 머스터드와 피클, 달콤한 토마토 풍미가 어우러진 크리미한 맛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총 중량은 약 14온스(약 397g)로, 일반 햄버거의 약 4배 수준이다. 열량도 상당해 1개 기준 1020칼로리에 달한다. 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포함한 빅맥 세트 전체 열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 역시 높은 편이다.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버거 단품은 약 7.5~9.3달러(약 1만800원~1만3000원), 세트 메뉴는 11~14달러(1만5000원~2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격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패스트푸드 치고는 레스토랑 수준 가격"이라며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외에서 먼저 맛본 소비자들은 "빅맥보다 훨씬 낫다", "크기와 맛을 고려하면 가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내놓았다.

빅 아치 버거는 지난해 캐나다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정식 메뉴로 자리 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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