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WBC 대표팀, 미국서 뛰는 9명 선발…호주, 웰스·데일 발탁

기사등록 2026/02/06 18:14:23

한국, 대만·호주와 C조서 경쟁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1회 대만 선발투수 린위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08. chocrystal@newsis.com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1회 대만 선발투수 린위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맞붙는 대만이 최종 명단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9명의 선수를 뽑았다.

대만 야구 대표팀은 6일(한국 시간) 2026 WBC에 나설 최종 명단 30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국제대회에서 한국과 맞붙어 호투를 펼쳤던 투수 린위민이다.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린위민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결승에서 다시 만나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린위민은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도 한국전에 출격해 4⅔이닝 동안 2점만 내줬다.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풍부한 대만계 선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도 WBC에 나선다.

외야수 페어차일드는 빅리그 통산 2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3, 18홈런, 68타점, 91득점, 25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606을 기록했다.

이밖에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내야수 정쭝저(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미국계 내야수 조너선 롱 등도 WBC에 출전한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C조에 편성된 한국과 대만은 3월8일 일본 도쿄돔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LG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1.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LG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1.29. *재판매 및 DB 금지
3월9일 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격돌하는 호주 역시 이날 최종 명단 30명을 공개했다.

호주는 미국에서 뛰는 5명의 선수를 발탁했다. 명단에는 2024년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포함됐다.

올해 프로야구에서 뛰는 투수 라클란 웰스(LG 트윈스)와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도 WBC에 참가한다.

2019년과 2020년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지켰던 투수 워익 서폴드와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서 활약한 코엔 윈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국은 예고한 대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슈퍼스타들을 대거 선발했다.

일본은 투타의 핵심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를 비롯해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화려한 빅리거 라인업을 내세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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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WBC 대표팀, 미국서 뛰는 9명 선발…호주, 웰스·데일 발탁

기사등록 2026/02/06 18:1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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