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2035년까지 아태 F-35 전투기 300기 운용"

기사등록 2026/02/04 17:36:26

한국 40대 보유…5~20대 추가 도입 추진

[서울=뉴시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오는 203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약 300기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운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군 F-35A(왼쪽) 2기와 F-15K 2기로 구성된 편대가 비행 중인 모습. 2026.02.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오는 203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약 300기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운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군 F-35A(왼쪽) 2기와 F-15K 2기로 구성된 편대가 비행 중인 모습. 2026.02.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오는 203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약 300기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운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시히 록히드마틴 항공부문 해외사업 부사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싱가포르에어쇼 2026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관측을 밝혔다.

시히 부사장은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미국 동맹국과의 협력이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일본은 향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F-35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은 F-35A 40대를 보유 중이며, 5~20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는 이미 72대를 운용 중이다.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F-35 전투기를 사상 최대치인 191기 납품했으며, 올해는 156기를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시히 부사장의 이번 발언은 중국의 5세대 전투기 개발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된다.

중국은 최근 공군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실질적 도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지난 5년간 서방 공군력을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중국군은 2030년까지 F-22 랩터의 대항마로 알려진 젠(J)-20 스텔스 전투기를 약 1000기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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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2035년까지 아태 F-35 전투기 300기 운용"

기사등록 2026/02/04 17:36: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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