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군산 문 닫은 지점에 미술관…"도시재생 연계"

기사등록 2026/02/04 14:41:28

근대미술 특별전 5월10일까지 개최

'환기의 산, 수근의 길 – 우리가 사랑한 근대의 풍경들' 개관전(사진=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기의 산, 수근의 길 – 우리가 사랑한 근대의 풍경들' 개관전(사진=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에 동참해 기존 지역 지점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4일 "군산 JB문화공간 내에 전북은행 미술관을 개관하고, 지역 근대 미술을 조명하는 개관전 '환기의 산, 수근의 길 – 우리가 사랑한 근대의 풍경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연계 프로젝트로, 금융기관이 지역 재생과 문화 활성화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북은행은 264㎡ 규모의 기존 지점 공간을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개관전은 가나아트문화재단과 협업해 기획됐으며, 풍경을 주제로 한국 근대미술의 시대적 감각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김환기, 박수근을 비롯해 장욱진, 오지호, 유영국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시민과 도민이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10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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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군산 문 닫은 지점에 미술관…"도시재생 연계"

기사등록 2026/02/04 14:4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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