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간담회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4일 전북농협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yns465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02056010_web.jpg?rnd=202602041445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4일 전북농협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4일 "전북혁신도시가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려면 국민연금공단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적극 지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인프라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농협 전북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10년을 통해 기금운용본부가 어디에 있느냐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높은 수익률과 글로벌 투자 성과로 지방에서도 국제금융 허브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기금운용본부 이전 당시에는 우려와 반대도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성과는 분명하다"며 "SSBT, BNY멜론 등 글로벌 금융사무소 11곳을 유치했고, 전북도와 함께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국제 금융 네트워크와 지식 교류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과 거래하는 금융기관들이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함께 활동하기를 기대했지만, 시장 현실상 쉽지 않았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이제 '국민연금 중심 금융생태계'를 어떻게 만들고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나아갈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거점 조성 구상을 밝힌 데 대해 "초기에는 지역 사무소 설치 수준이겠지만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어 더 큰 프로그램을 요구했고, 두 금융지주가 수백명 규모 계획을 발표하며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곳이라면 '가까이할수록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는 점을 체감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농협 전북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10년을 통해 기금운용본부가 어디에 있느냐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높은 수익률과 글로벌 투자 성과로 지방에서도 국제금융 허브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기금운용본부 이전 당시에는 우려와 반대도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성과는 분명하다"며 "SSBT, BNY멜론 등 글로벌 금융사무소 11곳을 유치했고, 전북도와 함께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국제 금융 네트워크와 지식 교류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과 거래하는 금융기관들이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함께 활동하기를 기대했지만, 시장 현실상 쉽지 않았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이제 '국민연금 중심 금융생태계'를 어떻게 만들고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나아갈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거점 조성 구상을 밝힌 데 대해 "초기에는 지역 사무소 설치 수준이겠지만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어 더 큰 프로그램을 요구했고, 두 금융지주가 수백명 규모 계획을 발표하며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곳이라면 '가까이할수록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는 점을 체감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4일 전북농협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yns465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02056016_web.jpg?rnd=202602041445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4일 전북농협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다만 '전주 이전 금융사에 인센티브를 주자'는 구상에는 제도적 제약이 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사무소가 전주에 있다는 이유로 특정 거래상대방에 혜택을 주는 방식은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과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거래하는 민간기업에 혜택을 주는 법 개정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법 노력은 다시 하되, 법만 기다릴 수 없어 국민연금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 금융중심지 경쟁력의 급선무로는 외국계·국내 금융사가 요구하는 인프라를 꼽았다. 김 이사장은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만나보니 전주에 글로벌 수준 호텔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고, 교통 접근성 개선도 과제로 제기됐다"며 "무엇보다 외국계가 요구하는 보안등급(A등급) 사무공간이 전주에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중심지 지정 주체와 관련해선 "금융중심지 신청의 주체는 국민연금공단이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라며 "서울·부산처럼 지자체가 신청해 위원회에 참여하는 구조인데 전북자치도는 지정받기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과 병행해 국민연금의 '모두가 누리는 연금' 기조 아래 연금 사각지대 축소, 기금운용 인력 확충, 공공신탁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입법 노력은 다시 하되, 법만 기다릴 수 없어 국민연금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 금융중심지 경쟁력의 급선무로는 외국계·국내 금융사가 요구하는 인프라를 꼽았다. 김 이사장은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만나보니 전주에 글로벌 수준 호텔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고, 교통 접근성 개선도 과제로 제기됐다"며 "무엇보다 외국계가 요구하는 보안등급(A등급) 사무공간이 전주에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중심지 지정 주체와 관련해선 "금융중심지 신청의 주체는 국민연금공단이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라며 "서울·부산처럼 지자체가 신청해 위원회에 참여하는 구조인데 전북자치도는 지정받기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과 병행해 국민연금의 '모두가 누리는 연금' 기조 아래 연금 사각지대 축소, 기금운용 인력 확충, 공공신탁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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