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 한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김하성·송성문 공백 메울까

기사등록 2026/02/04 15:09:19

지난해 트리플A서 25홈런…내·외야 수비 가능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 2025.07.04.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 2025.07.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WBC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숀 스프래들링 기자는 4일(한국 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위트컴이 WBC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뛴다"고 전했다.

2020년 MLB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휴스턴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위트컴은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통산 40경기에서 1홈런 6타점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491을 기록했다.

위트컴은 빅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마이너리그에서는 장타 본능을 과시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7경기에서 타율 0.267 25홈런 64타점 68득점에 OPS 0.869로 활약했다. 트리플A에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렸다.

3루수, 2루수, 유격수에 외야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인 위트컴은 부상으로 WBC 참가가 무산된 '빅리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꼽힌다.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위트컴은 WBC 규정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다.

2026 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30인 최종 명단은 6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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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한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김하성·송성문 공백 메울까

기사등록 2026/02/04 15:0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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