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유시민 '본류 발언'에 "민주당이 조국 자양분이냐"

기사등록 2026/02/04 15:05:1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될 생각이 있다면 본류를 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마치 민주당이 조 대표를 대통령 만들어야 되는 자양분처럼 여기게끔 말씀하셨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유 작가가 한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 작가는 2일 김어준씨의 유튜브에서 조 대표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책임질 자세를 갖고 있다면 빨리 합쳐야 한다"며 "큰 배를 띄우려면 반드시 본류를 타야 된다. 지류를 타면 나처럼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다"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지만 그 뒤에 하신 말씀들은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유 작가는) 마치 민주당이 조국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양분처럼 여기게끔 말했다"면서 "합당 등 저희 당 상황은 저희가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통합하면 승리하고, 갈라지면 패배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당내 통합이 중요하다. 지금 당도 통합이 안 돼 있는데 타당과 통합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밝혔다.

앞서 그는 "(당내 통합은 정청래 대표가) 많은 분을 만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숙고한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면서 "통합하더라도 지방선거 이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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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유시민 '본류 발언'에 "민주당이 조국 자양분이냐"

기사등록 2026/02/04 15:05: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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