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전분기비 95% 상승 전망
메모리 가격 예상치, 잇따라 상향 조정
"삼성·SK, 메모리 수익성 대폭 오를 듯"
![[서울=뉴시스]삼성전자의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01/NISI20230901_0001354177_web.jpg?rnd=20230901103910)
[서울=뉴시스]삼성전자의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올 1분기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분기 기준 가격 상승 폭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D램 평균 가격의 전분기 대비(QoQ) 상승률 전망치는 당초 수치였던 55~60%에서 최근 90~95%로 상향 조정됐다. 낸드 또한 33~38%에서 55~60%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PC 출하량이 예상보다 많아져 PC용 D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주요 PC 주문자위탁생산업체(OEM)들은 메모리 재고 현상을 겪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 PC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0% 이상 올라 분기별 가격 상승률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며 "앞으로 가격 상향 조정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부가 제품으로 꼽히는 서버용 D램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북미와 중국의 주요 클라우드제공업체(CSP) 및 서버 OEM들이 이달 들어 연간 장기 D램 계약을 진행 중이다. 1분기 서버용 D램의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전 분기 대비 90% 올라, 역대 최고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LPDDR5X 등 저전력 D램의 1분기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9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가장 가파른 상승률이다. 메모리사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간 가격 협상은 2월 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낸드의 경우, 메모리사들이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공급이 타이트해졌다. 이에 대표적인 낸드 제품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가격은 1분기 53~58%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낸드 전 제품 가격은 55~60%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메모리 가격은 올 들어 시장의 예상보다 가파르게 올랐는데, 앞으로 수 개월 이상 추가적인 역대급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1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11.5달러로, 전달(9.3달러) 대비 23.66% 올랐다. 이 제품이 10달러를 넘긴 것은 2016년 통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폭을 크게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낸드 공급 가격을 100%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램을 최대 70%가량 인상한 데 이어, 낸드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100조원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메모리 수익성을 높이며 5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만 TSMC의 영업이익률(54%)을 뛰어넘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사들의 생산능력이 대폭 확충되기 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메모리사들의 수혜 폭도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D램 평균 가격의 전분기 대비(QoQ) 상승률 전망치는 당초 수치였던 55~60%에서 최근 90~95%로 상향 조정됐다. 낸드 또한 33~38%에서 55~60%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PC 출하량이 예상보다 많아져 PC용 D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주요 PC 주문자위탁생산업체(OEM)들은 메모리 재고 현상을 겪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 PC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0% 이상 올라 분기별 가격 상승률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며 "앞으로 가격 상향 조정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부가 제품으로 꼽히는 서버용 D램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북미와 중국의 주요 클라우드제공업체(CSP) 및 서버 OEM들이 이달 들어 연간 장기 D램 계약을 진행 중이다. 1분기 서버용 D램의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전 분기 대비 90% 올라, 역대 최고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LPDDR5X 등 저전력 D램의 1분기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9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가장 가파른 상승률이다. 메모리사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간 가격 협상은 2월 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낸드의 경우, 메모리사들이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공급이 타이트해졌다. 이에 대표적인 낸드 제품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가격은 1분기 53~58%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낸드 전 제품 가격은 55~60%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메모리 가격은 올 들어 시장의 예상보다 가파르게 올랐는데, 앞으로 수 개월 이상 추가적인 역대급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1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11.5달러로, 전달(9.3달러) 대비 23.66% 올랐다. 이 제품이 10달러를 넘긴 것은 2016년 통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폭을 크게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낸드 공급 가격을 100%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램을 최대 70%가량 인상한 데 이어, 낸드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100조원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메모리 수익성을 높이며 5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만 TSMC의 영업이익률(54%)을 뛰어넘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사들의 생산능력이 대폭 확충되기 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메모리사들의 수혜 폭도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삼성전자(위)와 SK하이닉스(아래).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2733_web.jpg?rnd=20251010091145)
[서울=뉴시스]삼성전자(위)와 SK하이닉스(아래).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