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e 내달 출시 전망…전작은 기능 부족에 판매 부진 겪기도
맥세이프·다이내믹 아일랜드 등 플래그십과 동일 기능 탑재 기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내달 보급형 아이폰의 차세대 모델인 '아이폰 17e'를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전작 아이폰 16e가 보급형답지 않은 고가 정책과 핵심 기능 누락으로 부진을 겪었던 만큼 이번 신제품이 실추된 가성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맥루머스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오는 2월 중순 아이폰 17e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의 실책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칩셋을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다. 아이폰 17e는 그간 보급형 라인업의 상징과도 같았던 '노치' 디자인을 버리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 컷아웃이 알약 모양으로 바뀌면서 플래그십 모델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알림이나 실시간 활동 등을 확인하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기 내부에는 최신 플래그십 라인업에 들어간 'A19' 칩셋이 탑재된다. 업그레이드된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19 칩은 전작인 A18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약 5~10% 향상됐으며,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하는 신경망 엔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다만 상위 모델과의 급 나누기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수를 줄이거나 클럭 속도를 낮춘 버전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통신 모뎀 역시 애플이 자체 설계한 'C1X' 칩을 채택해 전력 효율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적화 했다.
특히 아이폰 17e는 전작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맥세이프(MagSafe) 기능의 부재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6e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석형 무선 충전 기능을 제외해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 아이폰 17e는 후면에 마그네틱 링을 추가해 다양한 액세서리 생태계를 지원하고, 무선 충전 속도 또한 기존 7.5W에서 최소 15W 수준으로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맥루머스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오는 2월 중순 아이폰 17e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의 실책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칩셋을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다. 아이폰 17e는 그간 보급형 라인업의 상징과도 같았던 '노치' 디자인을 버리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 컷아웃이 알약 모양으로 바뀌면서 플래그십 모델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알림이나 실시간 활동 등을 확인하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기 내부에는 최신 플래그십 라인업에 들어간 'A19' 칩셋이 탑재된다. 업그레이드된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19 칩은 전작인 A18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약 5~10% 향상됐으며,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하는 신경망 엔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다만 상위 모델과의 급 나누기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수를 줄이거나 클럭 속도를 낮춘 버전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통신 모뎀 역시 애플이 자체 설계한 'C1X' 칩을 채택해 전력 효율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적화 했다.
특히 아이폰 17e는 전작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맥세이프(MagSafe) 기능의 부재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6e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석형 무선 충전 기능을 제외해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 아이폰 17e는 후면에 마그네틱 링을 추가해 다양한 액세서리 생태계를 지원하고, 무선 충전 속도 또한 기존 7.5W에서 최소 15W 수준으로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16e(왼쪽)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맥세이프 충전기에 부착하는 모습. 아이폰16e는 맥세이프를 미지원해 충전기 사용이 불가하나,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곧바로 무선 충전이 시작되고 있다. (사진=윤현성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이 이처럼 보급형 모델의 사양 개선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아이폰 16e의 기록적인 판매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아이폰 16e는 국내 가격 기준 99만원이라는 높은 진입 장벽을 세웠으나, 정작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나 맥세이프 같은 핵심 기능을 제외해 "기능은 보급형인데 가격만 프리미엄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부진은 이동통신 시장의 이례적인 공시지원금 상향으로도 증명됐다. 실제로 아이폰 16e는 출시 초기 이통 3사 합산 사전예약 판매량이 1만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수요 저조를 보였다.
이에 LG유플러스가 출시 불과 한 달 만에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최대 23만원에서 45만원으로 2배 가까이 전격 인상하기도 했다. 요금제에 따라서는 기존 대비 최대 3배까지 지원금을 올리며 판매 촉진에 나섰는데, 이는 프리미엄 외산 단말기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꼽혔다. 당시 추가 지원금까지 더한 실구매가가 출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7e가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국내 기준 약 99만원 예상)로 유지하면서도 사양을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맥세이프 탑재는 보급형 아이폰이 가진 '구형 기기' 이미지를 씻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 등이 이미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보편화했다는 점은 여전한 숙제다.
아이폰 17e가 여전히 60㎐ 주사율과 단일 카메라 사양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100만원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러한 부진은 이동통신 시장의 이례적인 공시지원금 상향으로도 증명됐다. 실제로 아이폰 16e는 출시 초기 이통 3사 합산 사전예약 판매량이 1만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수요 저조를 보였다.
이에 LG유플러스가 출시 불과 한 달 만에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최대 23만원에서 45만원으로 2배 가까이 전격 인상하기도 했다. 요금제에 따라서는 기존 대비 최대 3배까지 지원금을 올리며 판매 촉진에 나섰는데, 이는 프리미엄 외산 단말기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꼽혔다. 당시 추가 지원금까지 더한 실구매가가 출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7e가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국내 기준 약 99만원 예상)로 유지하면서도 사양을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맥세이프 탑재는 보급형 아이폰이 가진 '구형 기기' 이미지를 씻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 등이 이미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보편화했다는 점은 여전한 숙제다.
아이폰 17e가 여전히 60㎐ 주사율과 단일 카메라 사양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100만원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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