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10대 소녀 살인 혐의로 체포

기사등록 2026/04/17 15:34:53

[몽트뢰=AP/뉴시스] 데이비드(D4vd)
[몽트뢰=AP/뉴시스] 데이비드(D4v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틱톡 히트곡 '로맨틱 호미사이드(Romantic Homicide)'로 이름을 알린 미국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21·데이비드 버크)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데이비드를 14세 소녀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해 보석 없이 구금 중이다.

앞서 지난해 9월 할리우드 힐즈에 방치된 데이비드 명의의 테슬라 차량 내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되며 수사가 시작됐다.

 피해자는 2024년 4월 실종 신고된 13세 소녀(사망 당시 14세)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측 변호인단은 "그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죽음의 원인도 아니라는 증거가 나올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오는 20일 기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Z세대를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팝 유망주로 꼽히던 데이비드는 이번 사건의 여파로 진행 중이던 월드 투어와 새 앨범 발매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데이비드가 내한 당시인 지난해 5월 출연한 엠넷 '엠카운트영상'은 비공개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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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10대 소녀 살인 혐의로 체포

기사등록 2026/04/17 15:34: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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