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산다라박 영특한 브레인…마약 이야기 없던 일로"

기사등록 2026/04/17 14:25:38

손편지 올렸다가 삭제

[서울=뉴시스] 박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과거 산다라박을 둘러싼 마약 관련 주장을 없던 일로 해달라는 취지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봄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민 여러분들께"로 시작하는 세 장 분량의 장문 손편지를 게재했다가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박봄은 해당 편지를 통해 2NE1 멤버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필리핀의 공주이자 팀 내 조화를 담당하는 영특한 브레인"이라며 "언니인데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얘들 앞에서 말을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악바리"라고 묘사했다.

리더 씨엘에게는 "퍼포먼스의 신" "되게 멋있는 사람" "모든 걸 멋지게 해내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막내 공민지에게는 "춤의 신이자 자랑스러운 동생"이라며 "우리나라 국보 보물로 지정돼 있으신 공옥진 여사님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진 공민지는 역시 옆에서 보니 피를 물려받아 그런지 너무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특히 박봄은 편지 하단에 지난달 불거졌던 산다라박 관련 마약 주장 논란을 수습하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실은 제가 그 마약 이야기, 그 이야기를 없었던 이야기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쓴다"며 "너무 아까워서, 4명이 만난 게 기적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쓴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 그걸 커버하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산다라박은 "마약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봄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봄 "산다라박 영특한 브레인…마약 이야기 없던 일로"

기사등록 2026/04/17 14:25:3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