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 1시간 단위 '내일 예약' 서비스 시작

기사등록 2025/12/23 09:39:20

최종수정 2025/12/23 09:54:24

고객, 1시간 단위로 시간 선택…이달 16일부터 운영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민B마트는 전날 밤 주문 마감에 맞춰야 하는 다른 이커머스와 달리 당일 새벽에도 아침 장보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예약 경험을 제공해 왔다.

내일 예약은 이를 확장해 고객이 다음날 상품 받을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배민B마트 운영시간에 내일 예약을 이용하면 다음 날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다.

미운영 시간에 주문하면 당일 원하는 시간대로 배달 시점을 지정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실시간 배달 현황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전국 곳곳에서 당장 필요한 장보기뿐 아니라 계획적인 일상 속 장보기로 서비스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배민B마트는 퀵커머스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확장해 왔다.

올해 3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운영 시작 시각을 오전 6시로 3시간 앞당겼다.

서비스 지역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경상(부산·대구·울산·김해·창원) ▲강원(원주·춘천) ▲충청(대전·세종·천안·청주) ▲전라(전주) 등으로 넓혀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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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 1시간 단위 '내일 예약' 서비스 시작

기사등록 2025/12/23 09:39:20 최초수정 2025/12/23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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