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관제·경찰 공조로 용의자 검거 지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16일 새벽 울산시 중구 옥골시장 내 가게 가판대를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관제센터 CCTV에 포착됐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776_web.jpg?rnd=20251216145955)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16일 새벽 울산시 중구 옥골시장 내 가게 가판대를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관제센터 CCTV에 포착됐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 가판대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16일 울산시 중구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이날 오전 1시 16분께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남성은 가게 밖 가판대를 뒤져 음식을 훔치려 했고, 이에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에 신고한 뒤 해당 남성의 동선을 추적해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24분여 만인 오전 1시 40분께 현장 인근에서 해당 남성을 발견해 검거했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2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CCTV 2513대를 통해 지역 곳곳을 관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지역 전역을 빈틈없이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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