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 절제술 흉터를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졸리는 타임(TIME) 프랑스 창간호에서 "내가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과 이 흉터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다른 여성들이 자신의 흉터를 공유하는 걸 볼 때마다 항상 감동을 받는다"면서 "검진과 치료 접근성은 재정 상황이나 거주지에 따라 좌우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졸리는 유전적 암 발병으로 인해 2013년 양쪽 유방 선제적 절제술을 받았다. 2015년에는 양쪽 난소도 절제했다.
자신의 암 경험을 반영한 영화로 인사할 예정이다. 내년 2월18일 프랑스 극장에서 영화 '쿠튀르'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