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2명 매몰…56명 구조 대원 대기 중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이틀째인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 재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025.12.1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21094954_web.jpg?rnd=20251212204327)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이틀째인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 재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025.1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나머지 2명의 매몰 작업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12일 오후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 구조물 보강 작업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조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날 오전 9시 구조 작업을 중단, 현장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이날 오후 6시께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울어진 철골 구조물로 인해 구조대원 안전이 우려,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보강하는 한편, 안정화 작업을 마친 구역은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물을 거둬내고 있다.
구조물 보강을 마치면 작업자들이 매몰된 곳으로 추정되는 인근 철골 구조물 2개를 우선 제거할 예정이다.
이후 굴착기로 자재를 긁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절단, 크레인을 통해 반출하는 형태로 구조 작업을 펼친다.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플라즈마 절단기 등 첨단 장비도 투입한다.
구조·수색 작업 재개를 위해 56명의 대원이 대기 중이다. 수색조와 신속조 등 4개 조를 교대로 현장에 투입한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 제거와 구조대원 투입 시점은 현재 확정할 수 없다.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상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으로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구조 당국은 12일 오후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 구조물 보강 작업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조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날 오전 9시 구조 작업을 중단, 현장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이날 오후 6시께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울어진 철골 구조물로 인해 구조대원 안전이 우려,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보강하는 한편, 안정화 작업을 마친 구역은 굴착기를 동원해 잔해물을 거둬내고 있다.
구조물 보강을 마치면 작업자들이 매몰된 곳으로 추정되는 인근 철골 구조물 2개를 우선 제거할 예정이다.
이후 굴착기로 자재를 긁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절단, 크레인을 통해 반출하는 형태로 구조 작업을 펼친다.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플라즈마 절단기 등 첨단 장비도 투입한다.
구조·수색 작업 재개를 위해 56명의 대원이 대기 중이다. 수색조와 신속조 등 4개 조를 교대로 현장에 투입한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 제거와 구조대원 투입 시점은 현재 확정할 수 없다.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상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으로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이틀째인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 재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025.12.1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21094955_web.jpg?rnd=20251212204327)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이틀째인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 재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025.12.1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