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안 본다"…행안부, 내년 1기 청년인턴 114명 채용

기사등록 2025/12/14 12:00:00

최종수정 2025/12/14 12:30:24

내년 3월 3일~9월 2일 근무…"공공행정 일경험 확대"

어학성적 등 '스펙' 아닌 '정책제안서' 평가 통해 선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청년들의 공공행정 분야 근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3~9월 활동할 청년인턴을 111명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다. 열린 채용을 위해 어학 성적 등 이른바 '스펙'은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나 참여 의지 등을 서술한 '정책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 3~5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채용공고는 행안부 누리집, 나라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채용 일정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근무 기간은 내년 3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이번에 채용된 청년인턴은 데이터분석, 방재안전, 기록관리, 홍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행안부 본부에 33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소속기관에 81명이 배정된다.

행안부는 청년인턴들의 국정 참여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방문과 다양한 연구 소모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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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안 본다"…행안부, 내년 1기 청년인턴 11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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