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노조, 오전 6시 임단협 타결…파업 안 한다

기사등록 2025/12/12 06:16:03

최종수정 2025/12/12 06:18:27

3시15분 교섭 결렬 선언 후 5시30분 협상 재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2025.1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2025.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1노조가 12일 오전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

민주노총 산하인 1노조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6시께 임금·단체협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1노조는 전날 오후 1시부터 14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이날 오전 3시15분께 사측과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교섭이 결렬돼 실무 교섭단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인력 충원 규모와 임금 인상 폭 등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교섭 결렬로 이날 첫차부터 파업이 시작됐지만 오전 5시30분께 노사는 교섭을 재개했고 6시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2노조인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 3노조인 올바른노조도 사측과 교섭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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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노조, 오전 6시 임단협 타결…파업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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