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21089986_web.jpg?rnd=2025120910265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세계적인 K-컬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수출 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처는 해외 마케팅과 물류 지원, 관광 연계 상품 개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같은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K-푸드 수출 규모가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고 한다"며 "우리 식품을 찾는 세계 각지의 수요도 계속 증가 추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하더라"며 "상품을 수출하려면 상품 자체를 수출, 광고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호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이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앞으로 서비스 수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것, 한국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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