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2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교육위원회에서 의원들이 예산안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338_web.jpg?rnd=20251203161932)
[인천=뉴시스] 2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교육위원회에서 의원들이 예산안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내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이 5조2887억8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내년도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인천교육청 본예산은 총 5조2천887억800만원으로 올해 예산액 대비 88억2100만원(0.2%) 감소했다.
세출 예산 중 인건비와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78%를 차지했고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항목은 크게 축소됐다.
인공지능(AI)융합교육원 과학관 노후 전시물 교체 등 총 113건의 사업은 64억8878만원 증액됐다.
체육건강교육과 식판세척위탁사업 등 23건은 39억8844만원 감액됐다. 교육위는 차액분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용창(국·서2) 교육위원장은 "단순한 예산 편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예산이 돼야 한다"며 "사업계획 단계부터 내실 있는 준비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서 가결된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시교육청 소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5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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