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장'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모바일·가전 수장'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의 2인 대표 체제를 복원시켰다.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01998968_web.jpg?rnd=20251121093515)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장'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모바일·가전 수장'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의 2인 대표 체제를 복원시켰다.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장'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모바일·가전 수장'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의 2인 대표 체제를 복원시켰다.
삼성전자는 21일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을 바꾸는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작은 인사폭이라는 평이다.
기존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메모리 사업부장, SAIT(옛 종합기술원)장을 겸직했던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 겸직을 유지한다.
삼성전자 SAIT원장으로는 박홍근 사장이 신규 위촉됐다.
노태문 사장은 기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에서 '직무대행'을 떼고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을 그대로 겸직한다.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였던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미래 신기술 연구와 인공지능 선도 기업(AI Driven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SAIT 원장 및 DX부문 CTO에 과감히 보임, AI 시대 기회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 앞서 수시인사로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갤럭시 S25의 개발 성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을 올 3월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3M과 펩시코(PepsiCo_ 등의 최고디자인책임자를 역임한 마우로 포르치니를 4월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21일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을 바꾸는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작은 인사폭이라는 평이다.
기존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메모리 사업부장, SAIT(옛 종합기술원)장을 겸직했던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 겸직을 유지한다.
삼성전자 SAIT원장으로는 박홍근 사장이 신규 위촉됐다.
노태문 사장은 기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에서 '직무대행'을 떼고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을 그대로 겸직한다.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였던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미래 신기술 연구와 인공지능 선도 기업(AI Driven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SAIT 원장 및 DX부문 CTO에 과감히 보임, AI 시대 기회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 앞서 수시인사로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갤럭시 S25의 개발 성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을 올 3월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3M과 펩시코(PepsiCo_ 등의 최고디자인책임자를 역임한 마우로 포르치니를 4월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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