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서천 김 황백화 현상.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2929_web.jpg?rnd=20251114094638)
[서천=뉴시스] 서천 김 황백화 현상.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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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최근 김 황백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긴급 투입, 김 영양제 구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초 군 전역의 김 양식장에서 수온·해황 변화에 따른 황백화 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어업권자 대책회의에서는 김 영양제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대책으로 제안됐다.
군은 수요조사에 착수해 총 1만5000통의 영양물질 사용 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확보했다. 충남도 보조금 1억 4400만원과 서천군 예비비 3억3600만원, 어업인 자부담 등으로 마련됐다.
황백화는 김의 색택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양식해역의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생육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을 때 나타난다. 올가을 지속된 고수온과 가을장마로 인해 영양염 결핍이 가중된 탓으로 풀이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예기치 못한 해양환경 변화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김 양식 산업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달 초 군 전역의 김 양식장에서 수온·해황 변화에 따른 황백화 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어업권자 대책회의에서는 김 영양제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대책으로 제안됐다.
군은 수요조사에 착수해 총 1만5000통의 영양물질 사용 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확보했다. 충남도 보조금 1억 4400만원과 서천군 예비비 3억3600만원, 어업인 자부담 등으로 마련됐다.
황백화는 김의 색택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양식해역의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생육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을 때 나타난다. 올가을 지속된 고수온과 가을장마로 인해 영양염 결핍이 가중된 탓으로 풀이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예기치 못한 해양환경 변화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김 양식 산업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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