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서 K-푸드·뷰티 열풍 이어간다…한류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25/11/09 11:00:00

최종수정 2025/11/09 11:22:24

미국 뉴저지 2025 뉴욕 한류박람회…2만명 방문

韓기업, 북미·중남미 바이어 235개사와 수출 상담


[세종=뉴시스]산업통상부와 KOTRA(코트라)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류박람회홍보대사 사진이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산업통상부와 KOTRA(코트라)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류박람회홍보대사 사진이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 현지에서 한류 열기를 통해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부와 KOTRA(코트라)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는 국내외 3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일 동안 약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K-뷰티·푸드·패션 등 프리미엄 소비재 전문 100여개로 구성된 한국 기업들은 북미·중남미 바이어 235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K-푸드·K-뷰티·K-굿즈 등 다양한 소비재와 콘텐츠 기업의 현지 진출을 뒷받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북미에서 추진한 K-컬처 연계 수출 전략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뉴욕 한류박람회와 함께 12월에 있을 말레이시아 한류박람회 등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K-소비재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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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서 K-푸드·뷰티 열풍 이어간다…한류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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