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장애' 복구율 67%…고용부 메일시스템 등 정상화(종합2보)

기사등록 2025/10/23 21:10:57

최종수정 2025/10/23 21:14:24

행안부, 이날 오후 9시 기준 6개 추가된 474개 복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474개가 복구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종전보다 6개 추가된 474개다. 복구율은 66.9%다.

새로 추가된 복구 시스템은 고용노동부 메일시스템, 행안부 자전거행복나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포털 및 자료관리 등이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3개(82.5%) ▲2등급 68개 중 52개(76.5%) ▲3등급 261개 중 182개(69.7%) ▲4등급 340개 중 207개(60.9%)다.

행안부는 이날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한 데 모아놓은 사이트로, 1등급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응용 프로그래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부 파일 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며,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기능을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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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장애' 복구율 67%…고용부 메일시스템 등 정상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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