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요리사 천상현 셰프, 고향 영암에 중식당 열었다

기사등록 2025/10/21 10:27:59

최종수정 2025/10/21 11:16:24

관광거점 특화음식점 '천상 영암멋집' 오픈

왕인박사유적지에 개점…지역 특산물 활용

[영암=뉴시스] 천상현 셰프의 '천상 영암멋집' 개점식. (사진=영암군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천상현 셰프의 '천상 영암멋집' 개점식. (사진=영암군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대통령의 요리사로 알려진 천상현 셰프가 고향 영암에 관광거점 특화음식점 '천상 영암멋집'을 열었다.

21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삼호읍 출신인 천 셰프는 1998~2018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맡아 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지며 국가 의전 만찬을 총괄했다.

이후 서울 양재동과 경기 가평에 음식점 '천상현의 천상'을 개점해 외식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개점한 중식당 영암멋집은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천 셰프가 영암군의 '관광거점 특화음식점 육성사업'에 선정돼 선보인 세번째 음식점이다.

월출산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대통령 요리사의 미식 콘텐츠가 결합한 영암형 미식 관광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천 셰프의 영암멋집은 영암 무화과, 장어,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고품격 중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특히 가게 한 쪽에는 '청와대 추억 공간'이 마련돼 대통령의 요리사 시절 사용했던 국가 의전 소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천 대표는 29일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포장을 받을 예정이다.

영암군은 정부포상이 영암멋집 개점과 상승효과를 내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영암군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암멋집을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한 미식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관광 기반시설 조성, 방문객 만족도 및 경제효과 분석 등을 병행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통령의 요리사가 고향에 돌아와 특화음식점을 개점한 일은 영암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천 셰프의 맛과 멋이 지역 특산물과 명소와 만나 영암형 미식 관광의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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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요리사 천상현 셰프, 고향 영암에 중식당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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