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손잡고 '모바일우대적금' 특별금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SC제일은행은 20일부터 현대카드와 손잡고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의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에 월 20만 원 이하로 가입한 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금리 5.05%p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금리 혜택을 받는 계좌는 연말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선착순 500좌로 한정되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적용 대상은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현대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결제 이력에서 법인·체크·하이브리드·선불·기프트 카드의 실적은 제외된다.

특별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모바일우대적금 신규 가입 다음 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를 10만원 이상 최소 3회 사용하면 된다. 특별금리와는 별도로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M포인트 적립·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2.3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세부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한편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는 지난 2022년 4월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카드 15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과 SC 제일은행-현대카드 발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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