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산림청 등 관할 외청·산하기관 대상 점검
"모두 한팀으로 긴밀히 협업해 성과 낼 것" 주문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전 9시 30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2888_web.jpg?rnd=20251010103656)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전 9시 30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양청·산하기관의 보안, 국민 안전, 위해 방지 관련 시스템 운영 및 시설, 비상대응 상황 등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장관은 10일 오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송 장관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농진청) ▲산불 초동 대응 및 소나무재선충 방제 강화 방안(산림청) ▲오봉저수지 가뭄 현황 및 대책(한국농어촌공사) ▲농축산물 수급 안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 현황(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기관별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현황과 대응 계획을 기관장들로부터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현재는 이상 없이 운영 중이지만 향후 개선·보완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양청과 산하기관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확정된 만큼 양청과 소속기관, 산하기관 모두 한 팀으로 기관 간 긴밀히 협업해 성과 내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매달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국정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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