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클럽서 2300만원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기사등록 2025/10/02 10:22:59

최종수정 2025/10/02 11:12:25

경찰, 인천 거주지 인근서 체포…준강도 혐의 조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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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외국인 전용 클럽 업주를 협박,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A씨를 준강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기지(K-55) 인근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하고 2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계산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인천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 인근에서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그는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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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클럽서 2300만원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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