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 = 수성구 제공) 2025.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01942932_web.jpg?rnd=20250914141101)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 = 수성구 제공) 2025.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성구는 올해 3월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법령 검토를 거쳐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은 지범로와 용학로 일대 234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음식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모여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을 조성하고, 다른 상점가들도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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