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내달 초 시험서비스 개시
"수출기업 해외인증 애로 해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연구원이 북미지역 시험 인증기관인 MET Laboratori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폭기기 시험평가를 하고있다.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북미 수출용 방폭기기 인증 기반을 마련했다.
국표원은 12일 대구 서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방폭기기 분야 북미 인증 시험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국표원은 북미 수출용 방폭기기 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시험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KTL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다음 달 초 북미 방폭기기 시험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폭기기 수출기업은 30% 이상의 시험 비용 절감과 최대 9개월의 인증시험 소요기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방폭기기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직업안전보건청(OSHA)이 인정한 시험소(NRTL) 인증이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인증시험을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건당 수천만원의 시험·인증 비용, 장기간의 대기와 물류비용 부담 등의 애로가 발생한 바 있다.
전응길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부담완화 및 신속한 인증획득을 위해 국내에서 인증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신속하게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