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李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변협 회장 역임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30년 경력의 법조인이자 자신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위철환 변호사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지명했다.

1958년생인 위 후보자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중동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그는 1989년부터 경기 수원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수원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제18·19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제47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명선거본부 공동본부장을, 2023년에는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냈다.

현재 수원고등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위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958년생 ▲전남 장흥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 ▲제18·19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제47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명선거본부 공동본부장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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